투게더펀딩, 초단기 투자상품 ‘카드매출채권 담보대출’ 확대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 투게더펀딩는 초단기 투자상품인 ‘카드매출채권 담보대출’을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투게더펀딩)

투게더펀딩은 장기화한 부동산 시장 침체와 금리 상승 등의 여파로 부동산 시장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 상품이었던 부동산 상품에서 벗어나 카드 매출채권을 활용한 신규 투자상품을 내놨다. 현재까지 출시한 49개의 카드매출채권 상품 상환율은 모두 100%를 기록했다.

카드매출채권 담보대출 상품은 이틀 또는 4일동안 자금을 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유리한 초단기 투자상품이다. 단기간 내 반복 투자 및 자금 상환이 가능해 필요 자금을 회수하기 쉽다. 또한, 매번 이자가 지급돼 재투자에 대한 복리효과도 탁월하다. 상품 오픈은 매일 오전 11시에 시작되며 투게더펀딩 웹사이트와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수익률은 12%~16%로 구성돼 있다. 투자 한도가 부동산 상품과 별도로 적용되기 때문에 기존 부동산 상품의 투자 한도에 도달한 투자자들도 참여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다수의 가맹점에서 발생한 개별 카드매출채권을 확보해 만든 상품”이라며 “개별 카드매출채권의 일부가 취소되거나 지급이 보류되더라도 여분의 매출채권을 통해 대금을 상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차입자로부터 카드매출채권을 양수받고 결제대행사로부터 채권양도 통지 또는 승낙을 받은 뒤 투게더펀딩이 지정한 계좌로 직접 입금되는 시스템을 구축해 상품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