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임직원 참여로 탄소배출권 200톤 상쇄"

박예진 2023. 3. 2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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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이치엔(대표 정우진, 이하 NHN)이 탄소기후행동 전문기업 윈클(공동대표 박성훈, 박희원)과 함께 지난 한달 진행한 '임직원 참여 탄소배출권 상쇄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NHN 임직원은 블록체인 기반 탄소배출권 거래 플랫폼 '윈클'을 통해 브라질 산림복원 사업 등에서 발생한 탄소배출권을 직접 구매하고, 이를 상쇄시키거나 배출권이 필요한 기업에 기탁하며 기후행동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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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기후행동 전문기업 '윈클'과 협력…임직원 대상 캠페인
[사진=NNH]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엔에이치엔(대표 정우진, 이하 NHN)이 탄소기후행동 전문기업 윈클(공동대표 박성훈, 박희원)과 함께 지난 한달 진행한 '임직원 참여 탄소배출권 상쇄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NHN의 대표 ESG 캠페인 '리틀액션'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최근 탄소중립 이슈에서 임직원이 일상에서도 간단히 기후행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1월 NHN은 윈클, 환경재단과 함께 기후행동 확산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NHN 임직원은 블록체인 기반 탄소배출권 거래 플랫폼 '윈클'을 통해 브라질 산림복원 사업 등에서 발생한 탄소배출권을 직접 구매하고, 이를 상쇄시키거나 배출권이 필요한 기업에 기탁하며 기후행동을 실천했다.

윈클은 기존 톤(t) 단위의 탄소배출권 거래 단위를 세분화해 개인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 구매 수량에 회사 매칭 구매까지 총 200톤의 탄소배출권을 상쇄했으며, 성인 1인당 하루 평균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약 35kg임을 감안할 때 약 6천명의 이산화탄소 하루 배출량을 상쇄한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NHN은 이날 유엔(UN)이 제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사내 수도 사용량 절감을 위해 판교 본사 사옥 및 데이터센터의 화장실 세면대 수도꼭지 노즐을 모두 절수형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NHN은 임직원들의 수도 사용량을 약 50%까지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한편 NHN은 올해 ESG 성과를 담은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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