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세 생일에 LPGA 데뷔 라운드 치르는 유해란 "특별하고 새로운 느낌"

강명주 기자 2023. 3. 2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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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애리조나주 골드캐니언의 슈퍼스티션 마운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75만달러)이 펼쳐진다.

지난해 12월 LPGA 퀄리파잉 Q-시리즈에서 수석을 차지한 루키 유해란은 이번 대회를 통해 LPGA 투어 멤버로 데뷔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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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온 챔피언십
2023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유해란 프로. 사진제공=LPGA_Ben Harpring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3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애리조나주 골드캐니언의 슈퍼스티션 마운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75만달러)이 펼쳐진다.



 



지난해 12월 LPGA 퀄리파잉 Q-시리즈에서 수석을 차지한 루키 유해란은 이번 대회를 통해 LPGA 투어 멤버로 데뷔전을 치른다.



유해란은 LPGA와 사전 인터뷰에서 출전 소감과 전지훈련 등을 언급했다. 



 



2001년 3월 23일생인 그는 이번 주에 만 22세 생일이다.



"첫 대회가 3월 23일에 열리는데 공교롭게도 내 생일이다"고 말문을 연 유해란 "첫날 많은 의미가 담긴 대회가 될 것 같아서 좋은 마무리를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각오를 전했다. 



유해란은 "그래서 열심히 연습하고 있고,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지 훈련에서 특별히 준비한 것'을 묻자, 유해란은 "거리가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있어서 거리를 늘리려고 많이 노력했다. 그린 주변 어프로치도 많이 했다. 아직 완성은 아니지만 조금 더 연습을 해서 내가 원하는 곳에 잘 떨어뜨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떨리지 않는가'라는 질문에 유해란은 "사람이 하는 일인데, 다 똑같은 것 같다. 그래도 첫 대회이고 생일주간이기도 해서 평소보다는 감회가 새롭다"고 담담하게 답했다.



 



'다른 한국 선수들에게 받은 조언이 있나'는 질문에 유해란은 "딱히 없다. 그냥 언니들한테 인사하다 보니 '어때? 좋아?'라고 물어보시는데, '아직 모르겠어요'라고 답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에 건너온 지 2주 정도 된 유해란은 "시차는 어느 정도 적응이 된 것 같다. 음식은 빵이나 햄버거같은 것을 좋아해서 잘 적응한 것 같다"고 답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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