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윈테크, 테슬라 신용등급 상향… LEP 배터리 수혜 전망에 강세

이지운 기자 2023. 3. 2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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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테크가 장중 강세다.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주가가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신용등급 상향에 힘입어 급등하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등급 조정에 대해 무디스는 "테슬라는 세계적인 사업 확대로 최고 전기차 업체 중 하나로 남을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테슬라가 전기차 모델에 LFP 배터리를 채택하면서 관련주로 묶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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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테크가 장중 강세다.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주가가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신용등급 상향에 힘입어 급등하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오전 10시5분 현재 코윈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2950원(10.14%) 오른 3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무디스는 테슬라의 장기 투자 등급을 'Ba1'에서 투자 적격 등급인 'Baa3'로 한 단계 올리고 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했다. 무디스는 'Baa3'부터 투자 적격으로 판단한다.

이번 등급 조정에 대해 무디스는 "테슬라는 세계적인 사업 확대로 최고 전기차 업체 중 하나로 남을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테슬라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7.82% 급등했다.

코윈테크의 자회사 탑머티리얼은 국내 유일 LFP 전지를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FP 배터리는 리튬 기반이지만 희귀 금속인 코발트, 니켈 대신 철(Fe)을 사용한다. 삼원계(NCM) 배터리 대비 약 30%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CTP 기술을 이용하면 LFP 배터리의 최대 단점인 짧은 주행거리를 보완할 수 있다. 테슬라가 전기차 모델에 LFP 배터리를 채택하면서 관련주로 묶였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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