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김하성 전 동료’ 프로파, 콜로라도와 1년 계약…NL 서부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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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가 주릭슨 프로파와 계약을 공식화했다.
콜로라도는 2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외야수 프로파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규모는 공식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보장금액은 775만 달러로 전해졌고, 400타석을 채울 경우 100만 달러를 추가로 수령할 수 있다.
프로파가 개막전에 출전한다면, 31일 첫 경기부터 샌디에이고와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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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콜로라도 로키스가 주릭슨 프로파와 계약을 공식화했다.
콜로라도는 2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외야수 프로파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규모는 공식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보장금액은 775만 달러로 전해졌고, 400타석을 채울 경우 100만 달러를 추가로 수령할 수 있다. 그는 2021시즌 412타석, 지난해 658타석을 소화했기에 부상만 없다면, 무난하게 100만 달러를 받게 될 전망이다.
프로파는 2012년 처음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고, 통산 타율 0.238 78홈런 313타점 379득점 OPS 0.722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김하성과 한솥밥을 먹으며 타율 0.243 15홈런 58타점 82득점 OPS 0.722의 성적을 거뒀다.
그는 이번주 내에 캠프에 있을 것으로 보이고, 월드베이스볼클래식으로 경기력을 올렸기에 개막전 선발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프로파가 개막전에 출전한다면, 31일 첫 경기부터 샌디에이고와 맞대결을 펼친다.
프로파가 합류함으로써 기존 주전 좌익수 크리스 브라이언트는 우익수로 건너간다. 콜로라도는 프로파-요나단 다자-브라이언트로 구성한다.
한편, 이날 영입으로 40인 로스터가 가득 차게 된 콜로라도는 부상을 당한 좌완 루카스 길브레스를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려서 자리를 확보했다.
사진=콜로라도 로키스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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