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출전 0회’ 아르투르, 유벤투스 복귀 유력...“리버풀 옵션 발동X”
유벤투스를 떠나 리버풀로 임대를 떠나 아르투르 멜루가 시즌 종료 후 이탈리아로 복귀한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2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르투르는 예상대로 시즌이 끝나면 유벤투스로 돌아간다”라고 전했다.
아르투르는 1996년생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다. 어린 시절부터 잠재력을 인정받은 뒤 2018년 바르셀로나로 이적해 첫 시즌부터 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그러다 구단 재정 문제로 인해 2020-2021시즌을 앞두고 미랄렘 피아니치와 스왑딜되며 유벤투스로 향했다.
이후 이탈리아 무대에서 쉽게 적응하지 못했다. 기회를 꾸준히 잡았지만 부진과 잦은 부상이 겹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적설이 흘러나왔고 중원 보강이 필요한 리버풀로 임대를 떠나며 재기를 노렸다.
그러나 리버풀 생활 역시 실패로 돌아가고 있다. 지난해 9월 나폴리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데뷔전을 치른 뒤 1군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근육 부상 후 수술로 인해 장기간 이탈을 확정했고 현재는 21세 이하 팀에서 경기력 회복에 열중하고 있다.
결국, 리버풀은 아르투르와의 결별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단순 임대 이적이 아닌 3750만 유로(약 527억 원)의 선택 이적 옵션 조항이 포함됐었는데 로마노 기자는 리버풀 이를 발동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아르투르의 에이전트 파스토렐로 역시 축구맨체 ‘Tmw’를 통해 “그는 이번 시즌 부상으로 인해 운이 없었다. 이제 훈련에 복귀했으나 7월에는 유벤투스로 돌아갈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상황을 알렸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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