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EPL 정상이 될 수도”

김환 기자 2023. 3. 2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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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마커스 래쉬포드를 칭찬했다.

그만큼 래쉬포드는 지금 맨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들 중 하나다.

이어 래쉬포드에 대한 질문을 받은 박지성은 "월드컵 이후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모두 래쉬포드가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이제 래쉬포드는 더 많은 경험을 쌓는 중이다. 후에 래쉬포드는 프리미어리그(EPL) 정상이 될 수도 있다"라며 래쉬포드가 리그 정상급 선수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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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트로

[포포투=김환]


박지성이 마커스 래쉬포드를 칭찬했다.


래쉬포드는 부진을 털어내고 다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핵심이 됐다. 지난시즌만 하더라도 부진에 빠지며 이적시장에서 맨유를 떠날 것처럼 보이기도 했으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래쉬포드를 프로젝트의 일부로 생각해 팀에 남도록 했다. 결과적으로 래쉬포드의 잔류는 맨유에 큰 도움이 됐다. 시즌 초반부터 몸을 끌어올리기 시작한 래쉬포드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이후 본격적으로 팀의 에이스로 확실하게 자리잡았다. 이제는 맨유의 공격을 논할 때 래쉬포드를 뺄 수 없을 정도다.


다음 시즌에도 맨유의 핵심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 맨유는 이번 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을 차지한 뒤 잉글랜드 축구협회컵(FA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 도전하고 있으나, 다음 시즌에 더 많은 것들을 이루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다음 시즌에도 래쉬포드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다.


지금의 퍼포먼스만 이어간다면 무리는 없다. 그만큼 래쉬포드는 지금 맨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들 중 하나다.


박지성도 이 부분에 동의했다. 최근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를 진행한 박지성은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본인이 맨유에서 뛰었을 때처럼 다시 맨유에 영광의 시대가 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다.


영국 ‘메트로’는 “박지성은 이미 맨유의 다음 시즌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박지성의 인터뷰를 소개했다.


박지성은 먼저 에릭 텐 하흐 감독에 대해 “팀적인 면에서는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텐 하흐 감독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다. 팬들은 텐 하흐 감독이 미래에 영광을 가져올 수 있다고 믿는다. 텐 하흐 감독이 하고 있는 방식은 인상적이다. 벌써 다음 시즌이 기대된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실제 텐 하흐 감독은 맨유에 부임 이후 많은 것들을 바꿨으며, 내용과 결과 모두 챙기고 있다.


이어 래쉬포드에 대한 질문을 받은 박지성은 “월드컵 이후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모두 래쉬포드가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이제 래쉬포드는 더 많은 경험을 쌓는 중이다. 후에 래쉬포드는 프리미어리그(EPL) 정상이 될 수도 있다”라며 래쉬포드가 리그 정상급 선수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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