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FINAL 리포트] 최강의 우리은행, 홈 아산에서는 더 강했다

박종호 2023. 3. 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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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이번 시즌 리그 최강자의 면모를 선보였다.

즉 우리은행은 이번 시즌 홈에서 매우 강한 모습을 선보였다.

우리은행은 이번 시즌 홈에서 치른 모든 경기에서 17승 1패를 기록하게 됐다.

우리은행은 이번 시즌 홈에서 극강의 모습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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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이번 시즌 리그 최강자의 면모를 선보였다. 특히 홈에서는 더 강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2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부산 BNK를 만나 84-67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챔피언결정전 1, 2차전에서 모두 승리했다. 통합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시즌 리그 최고의 팀으로 뽑힌다. 비시즌 김단비(180cm, F)를 영입하며 박혜진(178cm, G), 김정은(178cm, F), 최이샘(182cm, F), 박지현(183cm, G), 김단비로 이어지는 국가대표급 라인업을 구축했다. 1라운드 네 번째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만나 패했지만, 이후 12연승을 기록. 전반기에만 16승 1패를 기록했다. 

4라운드에서 주축 박혜진, 최이샘의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연패를 기록했지만, 5라운드 부산 BNK와 경기에서 승리하며 정규시즌 우승에 성공했다. 그렇게 25승 5패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5패만 기록한 우리은행은 홈, 원정 가리지 않고 모두 강한 모습을 보였다. 우리은행은 홈에서 13승 2패를, 원정에서 12승 3패를 기록했다. 특히 전반기 17경기에서 홈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홈에서 패한 2패 중 1패는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하고 선수들의 체력 시간을 관리했던 경기였다. 즉 우리은행은 이번 시즌 홈에서 매우 강한 모습을 선보였다.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도 우리은행은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홈으로 초대해 승리했다.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도 BNK 상대로 승리했다. 그리고 2차전까지 홈에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시즌 홈에서 치른 모든 경기에서 17승 1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는 2011~2012 신한은행 이후 가장 많이 홈에서 승리한 팀이 됐다. (당시 신한은행은 22경기를 치러 20승 2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우리은행의 1쿼터는 매끄럽지 못했다. 박혜진과 김정은의 활약으로 기선 제압에 나섰지만, 이후 진안(183cm, C)을 제어하지 못했다. 그 결과, 17-20으로 우위를 내줬다. 다만 쿼터 종료 4초 전 최이샘의 3점슛을 통해 동점을 만들었다.

2쿼터에도 크게 우위를 점하지는 못했다. 1쿼터 다소 잠잠했던 김단비가 7점을 몰아쳤지만, 상대 또한 따라왔다. 하지만 2쿼터 후반 김정은이 득점하며 35-35를 만들었다. 이후 박지현은 연속으로 커트인 득점을 통해 상대의 골밑을 공략했다. 그렇게 6-0런을 기록한 우리은행은 39-35로 앞서나갔다.

그리고 우리은행은 3쿼터를 통해 분위기를 가져왔다. 박지현이 앞장섰다. 리바운드 이후 빠른 공격을 주도했다. 거기에 본인도 직접 득점에 나섰다. 혼자 12점이나 몰아쳤다. 김단비도 7점을 기록했고 최이샘도 6점을 기록했다. 그 결과, 우리은행은 3쿼터 27-13을 기록했다. 점수는 66-48이 됐다.

이후 우리은행은 4쿼터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점수 차를 유지했고 결국 경기에서 승리하며 기분 좋게 승리를 가져갔다.

우리은행은 이번 시즌 홈에서 극강의 모습을 선보였다. 이는 우리은행의 정규시즌 우승에도 큰 힘이 됐고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여전했다. 그 결과, 우리은행은 통합 우승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갔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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