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SK증권, 선박금융 STO 사업 추진…KMAX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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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유진투자증권 고경모 대표이사, 한국해양자산거래 김영춘 대표이사, SK증권 최석원 사업부대표 (사진=유진투자증권 제공)]
유진투자증권과 SK증권이 선박금융 등 다양한 해양자산과 관련한 토큰증권발행(STO:Security Token Offering) 사업을 위해 한국해양자산거래(KMAX)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운사가 친환경 선박을 확보할 때 금융기관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선박금융을 필두로 스마트컨테이너, 항만 운영권 등 다양한 해양자산을 대상으로 토큰증권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 KMAX는 친환경 해양자산 소싱과 토큰증권 플랫폼 운영을, SK증권은 계좌관리기관 업무를, 유진투자증권은 신탁 수익증권 발행 업무를 각각 수행할 방침입니다.
한국해양자산거래 측은 "블록체인 기반의 토큰증권 발행을 통해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해양자산 금융시장에 민간투자자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며 "앞으로 해상운임중개, 운임선도거래 등 다양한 해양자산에 대한 민간투자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SK증권 관계자는 "투자자 보호 환경 아래 다양한 해양자산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안정적인 계좌관리 시스템과 운영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향후 거래 자산 확대 역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진투자증권 측도 "해양산업의 새로운 투자기회 창출과 민간투자 확대라는 취지에 공감하여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며 "관련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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