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20대 전용 브랜드 Z세대 자문단 모집

디지털 콘텐츠 기획·제작 등 실무형 대외활동 프로그램 진행

LG유플러스 대학생 홍보대사 '유쓰피릿' 11기가 12기 모집을 안내하고 있는 모습. (LGU+ 제공)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자사 20대 전용 브랜드 '유쓰'(Uth) 마케팅·홍보 및 Z세대 자문단으로 활동하는 대학생 홍보대사를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017년부터 운영해 온 대학생 홍보대사 명칭을 '유대감'(유플러스 대학생 감성 서포터즈)에서 '유쓰피릿'으로 바꿨다. '유쓰(youth)만의 정신(spirit)으로 도전하는 20대'라는 뜻을 담았다. LG유플러스는 매년 상·하반기 대학생 홍보대사를 선발해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11기 204명이 활동했다.

현재 활동 중인 11기는 20대 전용 브랜드 네이밍 선호 조사, 캠퍼스 프로모션, Z세대 콘텐츠 소비 형태 자문 인터뷰, 고객 경험 아이디어 워크숍 등에 참여했다.

이번 12기는 LG유플러스 20대 전용 브랜드 홍보대사 활동과 함께 디지털 콘텐츠 제작, Z세대 자문 등 마케팅 활동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선발인원은 총 50명이며, 국내 대학 재학생·휴학생 또는 유학 중인 외국인 대학생 중 인스타그램 공개 계정 보유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디지털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을 보유하고, 마케팅·IT·테크에 관심이 많은 학생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내달 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사전 과제물과 함께 접수 받는다. 이후 면접을 거쳐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4월2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우수 활동자는 LG유플러스 신입 채용 지원 시 첫 지원에 한해 서류 전형 면제 및 1차 면접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강윤미 LG유플러스 브랜드전략팀장은 "유쓰피릿은 20대의 시각에서 LG유플러스의 20대 전용 브랜드 유쓰를 함께 만들어가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며 "이번에 선발하는 12기 역시 다양한 교육 및 활동 참여를 통해 성장하고자 하는 열정 넘치는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tig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