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소은행 예금 보호" 발언에 국내 은행주도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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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은행권 리스크 우려가 잠잠해지자 은행주들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
4대 시중은행을 포함한 국내 은행주들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은 "은행위기가 더 악화되면 예금에 대한 추가 보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옐런 장관의 발언으로 미국 지역은행주의 주가도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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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은행권 리스크 우려가 잠잠해지자 은행주들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 4대 시중은행을 포함한 국내 은행주들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11분 KB금융은 전 거래일 보다 650원(1.34%) 오른 4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신한지주(1.57%), 우리금융지주(0.89%), 기업은행(0.82%) 등도 상승 중이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은 "은행위기가 더 악화되면 예금에 대한 추가 보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른 중소 기관들이 전염 위험을 가하는 예금인출의 어려움을 겪는다면 유사한 조치를 보장할 수 있다"고 했다.
이같은 옐런 장관의 발언으로 미국 지역은행주의 주가도 상승 마감했다. 퍼스트리퍼블릭뱅크는 직전 거래일 보다 29.47%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아울러 팩웨스트뱅코프(18.77%), 키코프(9.34%) 등도 상승 마감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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