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장 중인 제임스, 24일 재검 ... 복귀 일정 주목

이재승 입력 2023. 3. 2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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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가 시즌 막판에 전력 회복의 기로에 서 있다.

최근에 레이커스의 다빈 햄 감독이 제임스의 시즌 막판 복귀를 시사한 바 있다.

『ESPN』의 데이브 맥메너민 기자는 데니스 슈뢰더(레이커스)가 제임스의 복귀에 긍정적인 말을 한 것을 알리기도 했다.

그러나 레이커스는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후 전열을 확실하게 정비한 만큼, 제임스의 최근 결장에도 긴 연패를 당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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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가 시즌 막판에 전력 회복의 기로에 서 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레이커스의 ‘The King’ 르브론 제임스(포워드, 206cm, 113kg)가 재검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제임스는 오는 24일(이하 한국시간)에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검사 결과에 따라 복귀 일정이 정해질 예정이다. 당장 복귀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부상의 경중과 제임스의 나이를 고려할 때 일러야 4월에야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그가 정규시즌에 돌아오긴 쉽지 않아 보인다. 최근에 레이커스의 다빈 햄 감독이 제임스의 시즌 막판 복귀를 시사한 바 있다. 햄 감독은 이르면 시즌 막판에 돌아오는 것을 언급한 만큼 검사 결과 및 회복 여부가 여러모로 중요하다. 『ESPN』의 데이브 맥메너민 기자는 데니스 슈뢰더(레이커스)가 제임스의 복귀에 긍정적인 말을 한 것을 알리기도 했다.
 

오른발을 다쳐 결장 중인 제임스는 2월 말에 오른발을 다친 것으로 확인이 됐다. 부상이 결코 가볍지 않았던 만큼, 사실상 무기한 결장이 확정됐다. 당시 3주 후 재검을 받는 것으로 최종 확인이 됐다. 즉, 오는 검사가 제임스가 언제 뛸 수 있을 지를 알게 되는 첫 번째 분기점이라 봐야 한다.
 

그가 4월 중순에라도 돌아온다면 레이커스 입장에서는 충분히 플레이오프 진출을 도모할 만하다. 그러나 레이커스가 제임스가 빠진 동안 얼마나 선전할 수 있을 지가 의문이다. 이번 시즌 현재까지 서부컨퍼런스 7위권에서 밀려나 있기 때문. 격차가 크진 않으나 순위를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을 지가 중요하다. 높은 순위를 거둬야 플레이오프 진출에 다가설 수 있다.
 

레이커스는 제임스가 빠진 최근 11경기에서 6승 5패로 선전하고 있다. 이달 초에 그의 빈자리에도 불구하고 3연승을 내달리기도 했으나 이후 네 경기에서 3패를 떠안으면서 순위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지난 20일에 안방에서 올랜도 매직을 잡아냈으나, 16일 휴스턴 로케츠에 발목이 잡히면서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제임스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25경기에서 자리를 비웠다. 이 기간 동안 레이커스는 11승 14패로 5할 승률을 유지하지 못했다. 그러나 레이커스는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후 전열을 확실하게 정비한 만큼, 제임스의 최근 결장에도 긴 연패를 당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레이커스는 현재 35승 37패로 컨퍼런스 11위로 밀려나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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