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선제압’ 터너, 이마나가에 솔로포 폭발…2006 이승엽과 어깨 나란히

이후광 입력 2023. 3. 22. 08:51 수정 2023. 3. 22. 08: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야구대표팀이 트레이 터너의 솔로홈런으로 결승전 기선을 제압했다.

터너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3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일본과의 결승전에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터너는 0-0이던 2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기선을 제압하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트레이 터너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후광 기자] 미국 야구대표팀이 트레이 터너의 솔로홈런으로 결승전 기선을 제압했다.

터너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3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일본과의 결승전에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터너는 0-0이던 2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기선을 제압하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2B-1S 유리한 카운트에서 일본 선발 이마나가 쇼타의 4구째 91.5마일(147km) 포심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터너는 이번 대회 5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지난 2006년 1회 대회 때 이승엽(현 두산 감독)이 기록한 단일 대회 최다 홈런 타이기록에 도달했다. 이날 홈런 1개를 추가하면 WBC 홈런의 새 역사를 쓸 수 있다.

/backlight@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