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도 "조선시대 미녀상은 나… 한채아는 놀림당했을 얼굴"

염윤경 기자 입력 2023. 3. 2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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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도가 외모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자 이미도는 "안 통한다"라며 "조선시대였다면 놀림당했을 얼굴"이라고 말했다.

이미도는 "한채아의 얼굴이 너무 작고 눈은 크기다"며 "조선시대 미녀 상은 바로 나"라고 주장했다.

이미도는 오디션 준비 당시 "열심히 준비하다 보니까 스스로 설득되더라"라며 "감독님께 '조선시대가 이어졌으면 저는 실제로 공주다, 조선시대 공주 검색하면 나오는 흑백사진이 저랑 똑같이 생겼다'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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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도가 '조선시대 미녀상은 나'라며 외모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은 이미도. /사진=이미도 인스타그램
배우 이미도가 외모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이미도 한채아 인교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채아는 과거 드라마에서 "조선 최고 미녀 역할을 맡은 적이 있다"며 "대본에 그렇게 쓰여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MC 이상민은 "실제 조선시대에 태어났으면 최고 미녀였을 것 같냐"고 물었고 한채아는 "조선시대에서는 안 통했을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미도는 "안 통한다"라며 "조선시대였다면 놀림당했을 얼굴"이라고 말했다. 이미도는 "한채아의 얼굴이 너무 작고 눈은 크기다"며 "조선시대 미녀 상은 바로 나"라고 주장했다.

이미도는 "제가 예전에 세자빈 역할을 한 적 있다"며 "클로즈업 들어가는 순간 영화 보러 온 관객들이 웃더라"라고 밝혔다. 그는 "진짜 조선시대 사람이 나올 줄 몰랐던 것"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한채아가 "오래된 영화 아니냐"며 "저도 오디션을 보러 갔다"고 말했다. 이에 이미도는 "네가 떨어지고 내가 된 거냐"며 "나 너 이겼다고 얘기하고 다녀도 되냐"고 뿌듯해했다. 이어 "가장 큰 업적이다"라며 기뻐했다.

이미도는 오디션 준비 당시 "열심히 준비하다 보니까 스스로 설득되더라"라며 "감독님께 '조선시대가 이어졌으면 저는 실제로 공주다, 조선시대 공주 검색하면 나오는 흑백사진이 저랑 똑같이 생겼다'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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