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42억 인상 쾌재... ‘맨유 안 가길 잘했어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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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가지 않고 유벤투스에 남은 것이 한 수가 됐다.
아드리앙 라비오(27, 유벤투스)가 쾌재를 부르고 있다.
유벤투스가 라비오에게 흠뻑 빠졌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1일 "유벤투스가 프랑스 국가대표 미드필더 라비오에게 상향된 조건의 재계약을 제안할 준비가 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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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엄마, 고마워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가지 않고 유벤투스에 남은 것이 한 수가 됐다. 아드리앙 라비오(27, 유벤투스)가 쾌재를 부르고 있다.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라비오는 맨유 이적이 유력했는데, 모친이자 에이전트인 베로니크 라비오 때문에 막판 협상이 결렬됐다. 유벤투스와 맨유는 2,000만 유로(282억 원) 이적료에 합의했지만, 모친이 계속 연봉 인상을 주장했기 때문이다.
오히려 호재가 됐다. 유벤투스가 라비오에게 흠뻑 빠졌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1일 “유벤투스가 프랑스 국가대표 미드필더 라비오에게 상향된 조건의 재계약을 제안할 준비가 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라비오는 현재 700만 유로(약 99억 원)의 연봉을 받는다. 애초 300만 유로가 인상된 1,000만 유로(약 141억 원)까지 올려줄 것을 요구했다. 이로 인해 새로운 계약서에 사인이 힘들 거로 예상됐다.
하지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면서 반전 국면을 맞았다. 라비오는 이번 시즌 리그 23경기에 출전해 7골 3도움을 올리며 결과를 남기고 있다. 유벤투스가 중반을 지탱하는 그에게 1,000만 유로에 보너스를 더한 조건을 마련했다. 선수 본인이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희망하며, 징계(분식 회계)로 깎였던 승점 15점이 어느 정도 만회될 것인지가 관건이지만 모친이 유벤투스와 관계가 양호해 계약 갱신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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