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도미야스, 무릎 수술받고 시즌 아웃

윤은용 기자 2023. 3. 2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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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도미야스 다케히로가 지난 17일 열린 스포르팅과의 2022~2023 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무릎을 다쳐 그라운드에 쓰러져 있다. 런던 | AP연합뉴스



아스널의 일본인 수비수 도미야스 다케히로(25)가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아스널은 2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7일 열린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교체됐던 도미야스가 오른쪽 무릎에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며 “런던에서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았고, 이번 시즌 남은 경기는 더 뛰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도미야스가 다음 시즌을 앞두고 프리 시즌 훈련에 합류할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도미야스는 지난 17일 열린 스포르팅(포르투갈)과의 2022~2023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전반 초반 그라운드에서 쓰러졌다. 필드 위에서 미끄러진 그는 무릎에 충격을 받았고, 결국 경기 시작 후 얼마되지 않아 교체됐다. 경기 후 목발을 짚고 경기장을 나선 도미야스는 결국 수술을 받고 이번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2021년 볼로냐(이탈리아)를 떠나 아스널로 이적한 도미야스는 이번 시즌 21경기에 나서며 아스널 전력에 큰 힘이 됐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승점 69점으로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61점)를 제치고 선두를 질주하고 있어 도미야스에겐 더 아쉬운 시즌이 됐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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