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야 폭력배야.. EPL, '심판 공격' 벌금만 20억 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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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 '더 선'은 22일(한국시각)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십 클럽들은 이번 시즌 폭력적이고 공격적인 행동으로 인해 무려 벌금 130만파운드(약 20억원)를 부과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도 '웸블리에서 리스펙트 캠페인을 다시 시작한 지 5년이 지났다. 무례한 행동은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 프리미어리그 클럽만 집계하면 총 93만2500파운드(약 15억원)의 벌금이 모였다. 미트로비치의 벌금이 확정되면 결국 100만파운드를 훌쩍 넘길 것이다'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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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영국 축구 선수들은 심판을 우습게 본다?
영국 언론 '더 선'은 22일(한국시각)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십 클럽들은 이번 시즌 폭력적이고 공격적인 행동으로 인해 무려 벌금 130만파운드(약 20억원)를 부과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더 선은 '축구협회가 반칙을 저지른 선수와 감독에게 징계를 내린 내역을 공개했다. 벌금으로 징수한 돈은 놀라운 액수다'라고 덧붙였다.
더 선은 '풀럼이 FA컵 8강전에서 40초 만에 레드카드를 받은 알렉산더 미트로비치와 마르코 실바의 케이스는 포함되지 않았다. 54개 클럽이 92개 건으로 벌금이 부가됐다'라고 설명했다.
아스널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최고액인 18만5000달러(약 3억원)를 벌금으로 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3만7000파운드(약 2억2000만원), 에버턴은 11만5000만파운드(약 1억8000만원)를 지불했다. 벌금이 10만파운드(약 1억6000만원) 이상 누적된 클럽은 이 세 팀 뿐이다.
프리미어리그 팀 중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 브렌트포드, 레스터시티, 본머스, 사우스햄턴은 위와 같은 사유로 징계를 당한 적이 없다. 매우 페어플레이를 펼친 클럽이라고 볼 수 있다.
더 선은 '미트로비치는 풀럼의 FA컵 8강전 패배 당시 끔찍한 행동을 펼쳤다. 징계 수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당연한 결과다'라며 누적 벌금이 더욱 쌓일 것이라고 예견했다.
그러면서도 '웸블리에서 리스펙트 캠페인을 다시 시작한 지 5년이 지났다. 무례한 행동은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 프리미어리그 클럽만 집계하면 총 93만2500파운드(약 15억원)의 벌금이 모였다. 미트로비치의 벌금이 확정되면 결국 100만파운드를 훌쩍 넘길 것이다'라고 우려했다.
재미있는 점은 프리미어리그 1위 아스널이 벌금 순위도 1위라는 것이다.
더 선은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종종 터치라인 행동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아스널은 징계 위반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 것 같다'라고 추측했다.
더 선에 따르면 가장 큰 단일 벌금은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전에 나온 7만5000파운드(약 1억원)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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