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철기둥'이 후배에게..."김민재, 빠르고 완벽한 선수"

백현기 기자 2023. 3. 2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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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보다 먼저 '철기둥'이라 불렸던 쥐세페 브루스콜로티가 김민재를 칭찬했다.

과거 '철기둥'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브루스콜로티가 김민재를 칭찬했다.

철기둥이라는 별명은 현재 김민재의 별명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보다 먼저 철기둥으로 불렸던 선수가 브루스콜로티다.

브루스콜로티는 이탈리아 매체 '카날레 21'과의 인터뷰에서 "김민재는 인상적인 수비수다. 나도 과거에 예측하는 수비를 했지만, 김민재는 정말 빠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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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김민재보다 먼저 '철기둥'이라 불렸던 쥐세페 브루스콜로티가 김민재를 칭찬했다.


나폴리는 이번 시즌은 역사적인 시즌이 되고 있다. 나폴리는 이번 시즌 스쿠데토(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팀에게 주어지는 문양)에 가까워져 있다. 현재 리그 27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승점 71점으로 선두를 기록하고 있다. 나폴리는 디에고 마라도나가 군림했던 1989-90시즌 이후 첫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 중심에 김민재가 있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역대급 시즌'을 보내고 있다. 데뷔 시즌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만큼 세리에 A에서의 첫 시즌에서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김민재의 수비력과 커버 범위, 축구 지능을 믿고 다른 선수들의 전진을 유도할 수 있고, 이에 따라 공격적인 축구 구현이 가능해졌다.


김민재가 연일 엄청난 활약을 펼치는 가운데, 그를 향한 극찬도 이어지고 있다. 과거 '철기둥'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브루스콜로티가 김민재를 칭찬했다. 철기둥이라는 별명은 현재 김민재의 별명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보다 먼저 철기둥으로 불렸던 선수가 브루스콜로티다.


브루스콜로티는 나폴리의 전설이다. 나폴리에서만 17년을 뛰었고, 507경기를 뛰었다. 이 기록은 마렉 함식에 이어 나폴리 역대 최다 출전 2위 기록에 해당된다. 현역 시절 포지션은 라이트백이었지만, 뛰어난 수비 실력으로 철기둥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브루스콜로티는 이탈리아 매체 '카날레 21'과의 인터뷰에서 "김민재는 인상적인 수비수다. 나도 과거에 예측하는 수비를 했지만, 김민재는 정말 빠르다"고 말했다.


이어 "김민재는 정말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팀에 도움이 많이 된다. 그는 상대방의 움직임을 미리 예측하고 수비를 하며 이는 팀원들의 실수를 없애준다. 그는 최고가 되기 위한 자질을 갖춘 선수다"고 말하며 김민재를 극찬했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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