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챗GPT 대항마 '바드' 일반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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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오픈 AI'가 개발한 챗GPT 대항마 '바드'를 일반에 공개했다고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글은 이날 수년간 개발한 바드를 직원들을 상대로 베타 테스트를 한 뒤 미국과 영국의 일반인에게도 공개한다고 밝혔다.
오픈 AI는 지난해 11월 챗GPT를 출시했으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AI 챗봇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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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구글이 ‘오픈 AI'가 개발한 챗GPT 대항마 '바드'를 일반에 공개했다고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글은 이날 수년간 개발한 바드를 직원들을 상대로 베타 테스트를 한 뒤 미국과 영국의 일반인에게도 공개한다고 밝혔다.
구글은 ‘bard.google.com'에서 바드와 만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구글은 비 영어권에서도 바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 범위를 더욱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경쟁업체인 오픈 AI보다 늦은 것이다. 오픈 AI는 지난해 11월 챗GPT를 출시했으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검색 엔진 빙에 내장된 새로운 챗봇을 구동하기 위해 챗GPT-4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 검색업체 바이두도 지난 16일 ‘어니’라는 챗봇을 공식 출시했다.
AI 챗봇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것이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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