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폭주에 토트넘 심장 분노, “나도 불만... 왜 선수들과 얘기 안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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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심장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27)가 안토니오 콘테(53) 감독의 불만 폭주에 분노를 표했다.
콘테 감독은 지난 19일 사우샘프턴 원정에서 3-3으로 비긴 뒤 구단과 선수들을 저격하는 폭탄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이 소식을 접한 호이비에르는 "선수 모두 기자회견을 본다. 콘테 감독은 매우 오픈되고 정직하게 기자회견에 임했다. 불만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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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심장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27)가 안토니오 콘테(53) 감독의 불만 폭주에 분노를 표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21일 호이비에르가 덴마크 언론과 가진 인터뷰를 실었다. 그가 콘테 감독 발언에 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콘테 감독은 지난 19일 사우샘프턴 원정에서 3-3으로 비긴 뒤 구단과 선수들을 저격하는 폭탄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이 소식을 접한 호이비에르는 “선수 모두 기자회견을 본다. 콘테 감독은 매우 오픈되고 정직하게 기자회견에 임했다. 불만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챔피언스리그 8강에 들었거나 FA컵 준결승이 남아 있었다면 그렇게 했을 리가 없다. 그러나 불행히도 우리는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며 콘테가 이토록 흥분한 이유를 조금이나마 이해하려 애썼다.
그럼에도 호이비에르는 ‘이건 아니다’라고 소신 있게 말을 이어갔다.
그는 “남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우리가 있어야할 위치(4위)에 계속 머물러야 하는데, 그것조차 어렵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면서, “팀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프로젝트와 11명의 남자가 필요하다. 하지만 그(콘테)가 이 팀에 관해 스스로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선수들에게 자세하게 설명하는 것이다. 불만족스러운 건 당연하고, 나 스스로도 그렇게 느낀다”고 남자답게 해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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