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은퇴 김광현, SSG 복귀 첫 등판 호투

유병민 기자 2023. 3. 2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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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대표팀 은퇴를 선언하고 프로야구 SSG의 에이스로 돌아온 김광현 투수가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호투했습니다.

지난 10일 WBC 한일전 선발 이후 열흘 쉬고 처음 시범경기에 나선 김광현은 1회 첫 타자 이원석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반면 KT 토종 에이스 소형준은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두산을 상대로 4회 원아웃까지 5안타, 2볼넷, 5실점으로 부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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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대표팀 은퇴를 선언하고 프로야구 SSG의 에이스로 돌아온 김광현 투수가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호투했습니다.

지난 10일 WBC 한일전 선발 이후 열흘 쉬고 처음 시범경기에 나선 김광현은 1회 첫 타자 이원석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최고 시속 146km 직구와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고루 섞으며 매 이닝 삼진을 뽑아낸 김광현은 4회 투아웃까지 2피안타, 무실점으로 잘 던졌습니다.

반면 KT 토종 에이스 소형준은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두산을 상대로 4회 원아웃까지 5안타, 2볼넷, 5실점으로 부진했습니다.

소형준이 부진했지만, KT는 뒷심을 발휘해 두산과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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