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프전 직행한 흥국생명, 체력 외 특별한 '이점' 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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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이점.
흥국생명이 누릴 수 있는 최대의 장점이다.
흥국생명은 2022~2023 V리그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면서 챔프전에 직행했다.
이틀 간격으로 플레이오프를 소화한 후 챔프전으로 오는 승리팀은 흥국생명보다 체력적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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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은 2022~2023 V리그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면서 챔프전에 직행했다. 챔프전은 2위 현대건설과 3위 한국도로공사가 3판 2선승제로 플레이오프를 치른 후 승리팀이 흥국생명과 5판 3선승제로 맞붙게 된다.
챔프전 직행에는 여러 어드밴티지가 작용한다. 먼저 체력적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지난 19일 정규리그 최종전을 치른 흥국생명은 오는 29일 챔프 1차전을 치른다. 이틀 간격으로 플레이오프를 소화한 후 챔프전으로 오는 승리팀은 흥국생명보다 체력적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플레이오프가 2경기로 끝나면 그나마 챔프 1차전까지 텀이 있지만, 3경기를 모두 치르고 올라올 경우에는 이야기가 다르다.
더군다나 흥국생명은 이번시즌 V리그 ‘매진 행렬’의 선두주자였다. 남녀부를 포함해 초 19경기가 매진됐는데, 17경기가 흥국생명 경기였다. ‘배구여제’ 김연경 효과를 새삼 실감케 하는데, 리그 최종전(19일)에는 김연경이 코트를 밟지 않았지만 시즌 최다 관중인 6110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팬들은 득점 하나하나, 플레이 하나하나에 반응하고 열띤 응원을 보내고 있다. 원정 온 상대팀 팬들도 원정석을 가득 채웠지만 묻힐 정도였다.
최종전 후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은 “팬들의 성원은 특별하다. 선수들에게도 마찬가지다. 좋은 에너지를 받을 수 있다. 우리가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동력이기도 하다. 팬들이 7번째 선수다”라고 엄지를 치켜들기도 했다. 티켓은 경기 3일 전부터 예매할 수 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3일 전부터 차례로 예매창을 열 계획이다. 매진된 경기들을 살펴보면 1층 좌석은 오픈과 동시에 빠르게 나갔다”고 이야기했다.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서 아본단자 감독은 “포스트시즌은 짧은 시간에 경기를 치러야 한다. 단기간에 많은 것을 바꾸기는 어렵다. 정신적인 부분을 강조하겠다. 또 디테일한 부분을 신경 쓸 것”이라고 다짐했다.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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