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가곡유황온천 손님맞이 완료 오늘 개장

구정민 2023. 3. 2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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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남부권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가곡 유황온천장'이 운영 준비를 모두 마무리짓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

운영을 맡은 가곡영농조합법인은 이달 22~30일 기간 중 7일동안 삼척시민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가곡 유황온천은 삼척 남부권역의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 및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초석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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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간 시범운영 내달 정식 오픈
메인풀장·스파·편의시설 등
주변 캠핑장 시너지 효과 기대

삼척 남부권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가곡 유황온천장’이 운영 준비를 모두 마무리짓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

운영을 맡은 가곡영농조합법인은 이달 22~30일 기간 중 7일동안 삼척시민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26일과 27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시범 운영은 오전 10시~오후 5시 사이 2층 온천장만 대상이다.

시민들은 방문 전에 가곡 유황온천 홈페이지또는 전화문의를 해야 혼잡을 피할 수 있다. 가곡영농조합법인은 이번 시범 운영 기간을 통해 미흡한 점을 보완한 뒤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하루 수용인원은 200~300명 정도로 보고 있다.

가곡 유황온천은 국비 등 170억여원이 투입돼 가곡면 탕곡리 509의 3번지 일원 6365㎡ 부지에 건축면적 1073㎡,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이 곳에는 온천탕과 사우나 등 온천시설을 비롯해 메인풀장(3층)과 동굴 스파, 쿨링 스파, 키즈 스파, 인피니티 풀, 휴게실 매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가곡온천은 섭씨 32.8도의 온천수가 하루 800여t씩 용출되는 유황온천으로, 유황성분이 1ℓ당 3.18㎎ 포함돼 있어 성인병과 고혈압, 피부질환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가곡 유황온천장 주변으로는 캠핑시설 15동(카라반 5동, 돔하우스 10동) 등 시설 규모를 갖춘 국민 여가 캠핑장도 최근 준공돼 앞으로 상호간 시너지 효과 등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가곡 유황온천은 삼척 남부권역의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 및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초석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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