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북부서 규모 6.5 지진…파키스탄·인도까지 '흔들'(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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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오후 아프가니스탄 북부에서 규모 6.8 지진이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유럽지중해지진센터(ESMC)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아프간 북부 바다흐샨주의 힌두쿠시산맥에서 지진이 발생해 이웃 파키스탄 북부와 인도 수도 뉴델리에까지 진동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아프간 동부에서는 규모 6.1 지진으로 약 1000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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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21일(현지시간) 오후 아프가니스탄 북부에서 규모 6.8 지진이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유럽지중해지진센터(ESMC)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아프간 북부 바다흐샨주의 힌두쿠시산맥에서 지진이 발생해 이웃 파키스탄 북부와 인도 수도 뉴델리에까지 진동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초진 이후 규모는 이후 6.5로 하향됐다. 지진 깊이는 194㎞로 파악됐다. 미국지질조사국(USGS)도 규모 6.5, 깊이 187.6㎞로 관측했다.
해당 지진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남아시아 대부분 지역은 두 거대한 지각판인 인도판과 유라시아판이 만나는 지점과 인접해 지진 활동이 활발한 편이다. 지난해 아프간 동부에서는 규모 6.1 지진으로 약 1000명이 사망했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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