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성대한 환영 받으며 크렘린궁 도착…중 ·러 정상회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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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1일(현지시간) 오후 크렘린궁에 도착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들어갔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후 12시18분(한국시간 오후 9시18분)경 크렘린궁에 도착해 푸틴 대통령과 만났다.
시 주석은 이날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전날 푸틴 대통령에게 '연내 중국 공식 방문'을 초청한 사실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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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 이후 서명식·공식 성명 발표…다면궁서 국빈 만찬 예정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1일(현지시간) 오후 크렘린궁에 도착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들어갔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후 12시18분(한국시간 오후 9시18분)경 크렘린궁에 도착해 푸틴 대통령과 만났다.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공식 정상회담은 크렘린궁 알렉산더 홀에서 두 정상과 일부 대표단이 참석하는 소인수 회담에 이어 다수 대표단이 동석하는 확대 형식으로 진행된다. 로이터는 중국 관영매체를 인용해 한국 기준 오후 9시28분 회담이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대표단에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안드레이 벨루소프 제1부총리 등 부총리단,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부 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 등 핵심 각료 그리고 엘비라 나비울리나 중앙은행 총재 등이 자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중앙(CC)TV은 회담에 들어가기에 앞서 궁 내부에서는 성대한 환영 행사가 열렸다고 전했다. CCTV가 보도한 38분짜리 영상 속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레드카펫을 밟고 걸어들어와 악수하고 국가 연주를 위해 나란히 섰다.
두 정상은 회담이 끝나고 서명식, 공동 성명 발표 그리고 다면궁에서 국빈 만찬을 갖는다.
푸틴 대통령의 국빈 초청으로 시 주석은 2박3일간 일정으로 전날 오후 12시59분께 전용기로 모스크바에 도착했다. 개전 이래 시 주석의 러시아 방문은 처음이다. 앞서 두 정상은 전날 4시간30분간 비공식 일대일 회담과 만찬을 가진 바 있다.
시 주석은 이날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전날 푸틴 대통령에게 '연내 중국 공식 방문'을 초청한 사실을 전했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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