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드디어 돌아왔다’ 타운스, 빠르면 23일 ATL 상대로 복귀전

최창환 2023. 3. 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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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공백기를 가졌던 칼 앤서니 타운스(미네소타)의 복귀가 임박했다.

현지언론 '디애슬레틱' 샴스 카라니아 기자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타운스, 앤서니 에드워즈가 23일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홈경기에서 복귀할 수도 있다"라고 남겼다.

타운스는 211cm의 신장에 슈팅능력까지 겸비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핵심 전력이지만, 우측 종아리 부상으로 긴 공백기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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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기나긴 공백기를 가졌던 칼 앤서니 타운스(미네소타)의 복귀가 임박했다.

현지언론 ‘디애슬레틱’ 샴스 카라니아 기자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타운스, 앤서니 에드워즈가 23일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홈경기에서 복귀할 수도 있다”라고 남겼다.

단연 눈길을 끄는 이름은 타운스다. 타운스는 211cm의 신장에 슈팅능력까지 겸비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핵심 전력이지만, 우측 종아리 부상으로 긴 공백기를 갖고 있다. 타운스는 2022-2023시즌 초반인 지난해 11월 29일 워싱턴 위저즈전에서 별다른 충돌 없이 종아리 통증을 호소, 21분 58초을 소화하는 데에 그친 바 있다.

당초 타운스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 염좌 진단을 받아 복귀까지 4~6주가 걸릴 것으로 전망됐고, 이에 따라 늦어도 2023년 1월 복귀가 예상됐다. 하지만 타운스는 예상보다 회복이 더뎌 시즌 일정의 절반인 41경기 연속 결장했다. 루디 고베어를 영입, 올 시즌에 사활을 걸었던 미네소타 역시 36승 37패에 그쳐 서부 컨퍼런스 8위에 머물러 있다.

타운스는 올 시즌 21경기에서 평균 20.8점 3점슛 1.8개 8.2리바운드 5.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득점은 신인 시절 이후 최소, 리바운드는 개인 최소였으나 어시스트는 커리어하이였다. 최근 5대5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는 현지 보도도 나왔던 만큼, 부상을 털고 돌아온다면 타운스는 플레이오프 경쟁 중인 미네소타 골밑에 큰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에드워즈의 공백기가 길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것도 미네소타에겐 반가운 소식이다. 에드워즈는 18일 시카고 불스전에서 점프 후 착지 과정에서 니콜라 부세비치의 발을 밟으며 우측 발목이 꺾였고, 이후 줄곧 결장해왔다. 그동안 구체적인 복귀 시점이 나오지 않아 우려를 샀지만, 빠르면 타운스와 함께 복귀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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