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러 정상회담 시작...우크라 평화안·반미연대 주목

김선희 2023. 3. 21.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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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시작됐습니다.

현지시간 21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러시아를 국빈 방문 중인 시 주석은 이날 오후 회담을 위해 크렘린궁에 도착했습니다.

중국은 공식적으로 무기 지원에 선을 긋고 있지만, 미·중 관계가 갈수록 악화하고 시 주석이 3연임 확정 후 처음 외국 방문으로 러시아를 찾는 것을 두고 양국의 반미 연대 무기 제공까지 나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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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시작됐습니다.

현지시간 21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러시아를 국빈 방문 중인 시 주석은 이날 오후 회담을 위해 크렘린궁에 도착했습니다.

시 주석은 군악대가 양국 국가를 연주하는 가운데 양국 대표단의 영접을 받으며 레드카펫을 밟고 2층 회의장에 입장했습니다.

두 정상은 양국 관계 및 주요 국제·역내 현안에 대해 의논할 예정으로,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 방안에 대한 방안도 논의됩니다.

중국은 공식적으로 무기 지원에 선을 긋고 있지만, 미·중 관계가 갈수록 악화하고 시 주석이 3연임 확정 후 처음 외국 방문으로 러시아를 찾는 것을 두고 양국의 반미 연대 무기 제공까지 나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회담은 정상 간 단독 회담에 이어 대표단이 배석하는 확대 회담, 서명식, 공동 성명 발표, 만찬 등 순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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