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국대패밀리·FC원더우먼 첫 대결 승자는?…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

최민지 기자 2023. 3. 2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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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되는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제3회 챌린지리그 두 번째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경기는 한 번도 슈퍼리그를 떠난 적이 없었던 ‘FC국대패밀리’와 줄곧 챌린지리그에만 머물렀던 ‘FC원더우먼’ 간 첫 대결이다. 리그 방출이 걸려있는 승부인 만큼 두 팀은 결연한 자세로 훈련에 임했다.

FC원더우먼은 지난 시즌 FC아나콘다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겨우 방출을 면한 팀이다. 이번 경기부터 유니폼 색을 검은색으로 바꾸며 분위기가 한층 엄숙해졌다. 새 시즌 팀을 재정비하면서 새 주장으로 김희정이 임명됐다. 그동안 중원에서 활약했던 키썸은 새로운 수문장으로 발탁됐다. 아직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새 멤버는 이번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인데 그 역량이 대단하다고 전해진다.

한편 이번 경기에서는 <골때녀> 사상 최초로 레드카드가 선언된다. 1승이 간절한 상황에서 레드카드를 받고 3분간 경기장 밖으로 퇴장해야 했던 선수는 누구일지 관심을 모은다. 살벌한 대접전이라는 평가를 받는 두 팀 간 대격돌은 이날 오후 9시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민지 기자 mi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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