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우승 확률 선점’ 위성우 감독 “5명이 골고루 자기 몫 했다”

아산/홍성한 2023. 3. 2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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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5 5명이 골고루 자기 몫을 한 부분이 좋았다."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아산 우리은행은 2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BNK썸과의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84-67로 승리했다.

위성우 감독은 "1차전 내용은 마음에 안들었는데, 확실히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나선 것 같다. (김)단비도 너무 잘해줬고, (최)이샘이나 (박)혜진이도 마찬가지로 베스트 5명이 골고루 자기 몫을 한 부분이 좋았다"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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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아산/홍성한 인터넷기자] “베스트5 5명이 골고루 자기 몫을 한 부분이 좋았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아산 우리은행은 2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BNK썸과의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84-67로 승리했다.

위성우 감독은 “1차전 내용은 마음에 안들었는데, 확실히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나선 것 같다. (김)단비도 너무 잘해줬고, (최)이샘이나 (박)혜진이도 마찬가지로 베스트 5명이 골고루 자기 몫을 한 부분이 좋았다”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접전의 양상으로 가던 경기, 승부의 추가 기운 시점은 김한별이 발목 부상으로 이탈한 후였다. 안혜지, 이소희를 상대로 미스매치를 활용한 인사이드 공격력이 김한별이 빠진 BNK를 상대로 더욱 위력적인 모습을 뽐냈다.

위성우 감독은 “(김)한별이가 빠진 뒤 분위기가 바뀐 부분은 인정한다. 우리의 장점은 5명 모두가 신장이 좋지 않나. BNK가 미스매치가 약점이라고 생각하는데 전반전에 그게 잘 안됐다. 결국 한별이가 나가고 (박)지현이가 그 부분을 잘 파고들면서 하고자 하는 농구가 잘됐다”라고 말했다.

이제 통합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뒀다. 1, 2차전을 모두 가져갔던 팀이 최종 우승할 확률은 100%(14/14)다. 위성우 감독은 “2승을 먼저 잡고 내려가니 유리한 부분은 있다고 생각한다. 체력관리 잘해서 다시 올라오지 않고, 부산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최대한 준비 잘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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