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위성우 감독 "다시 올라오지 않고 부산에서 끝내겠다"[챔프전 승장]

이웅희 2023. 3. 21.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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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우리은행이 2연승으로 챔피언 등극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1차전보다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해줬다.1차전 이겼지만, 김단비 혼자 쇼타임했다. 김단비가 원하는대로 너무 잘해줬다. 김한별 다치기 전까지도 김한별도 잘 막아줬다. 박혜진, 박지현, 김정은 등 베스트5가 두루 잘했다"면서 "김한별이 빠지며 분위기가 우리에게 온 것은 인정한다. 이 경기와 3차전은 또 다를 거라고 생각한다. 1,2차전을 다 잡고 부산에 내려가는 것은 유리하다. 지금부터 체력관리와 부산에 안 간지 오래라 코트밸런스 회복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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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사진 | WKBL

[스포츠서울 | 아산=이웅희기자] 아산 우리은행이 2연승으로 챔피언 등극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우리은행은 2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산 BNK와의 WKBL 신한은행 SOL 2022~2023시즌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2차전에서 84-67로 승리했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1차전보다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해줬다.1차전 이겼지만, 김단비 혼자 쇼타임했다. 김단비가 원하는대로 너무 잘해줬다. 김한별 다치기 전까지도 김한별도 잘 막아줬다. 박혜진, 박지현, 김정은 등 베스트5가 두루 잘했다”면서 “김한별이 빠지며 분위기가 우리에게 온 것은 인정한다. 이 경기와 3차전은 또 다를 거라고 생각한다. 1,2차전을 다 잡고 부산에 내려가는 것은 유리하다. 지금부터 체력관리와 부산에 안 간지 오래라 코트밸런스 회복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2차전에서도 미스매치를 활용한 공격으로 효과를 봤다. 위 감독은 “상대에 김한별, 진안이 있어 높지만, 우리는 전반적으로 다 크다. 상대 안혜지, 이소희 상대로 미스매치를 활용하는 것은 준비했다. 박지현이 잘해줬다. 박혜진도 제 때 골밑으로 공을 잘 넣어줬다”고 칭찬했다.

왕좌 등극까지 1승을 남겨놓은 위 감독은 “최대한 올라오지 않고 부산에서 끝내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 오래 가면 우리에게 유리할 게 없다. 3차전에서 끝내고 싶다”고 다짐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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