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우크라이나 키이우 도착…젤렌스키와 정상회담 예정

김영아 기자 2023. 3. 2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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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늘(21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도착했다고 교도통신과 일본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키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기시다 총리는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조국을 지키기 위해 나서는 우크라이나 국민의 용기와 인내에 경의를 표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연대와 지원 의사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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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늘(21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도착했다고 교도통신과 일본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습니다.

NHK는 기시다 총리가 키이우역에 도착해 열차에서 내리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키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러시아가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일본 총리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기시다 총리는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조국을 지키기 위해 나서는 우크라이나 국민의 용기와 인내에 경의를 표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연대와 지원 의사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힘에 의한 일방적 현상 변경을 단호하게 거부해 법치주의에 기초한 국제질서를 지켜내겠다는 결의를 재확인할 방침입니다.

인도를 방문 중이던 기시다 총리는 애초 오늘 오후 귀국할 예정이었지만, 도쿄로 돌아오는 대신 우크라이나로 가기 위해 전세기를 타고 폴란드로 향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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