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 조용필, 5년 만에 잠실벌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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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왕' 조용필(73·사진)이 5년 만에 '한국 대중음악의 성지'인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 무대에 오른다.
소속사 와이피시(YPC)와 콘서트 제작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는 조용필이 오는 5월13일 오후 7시30분 올림픽주경기장에서 '2023 조용필&위대한탄생 콘서트'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조용필은 2003년 데뷔 35주년 기념 공연으로 주경기장에서 최초로 콘서트를 연 솔로 가수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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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3일 ‘굿바이’ 단독 공연
소속사 와이피시(YPC)와 콘서트 제작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는 조용필이 오는 5월13일 오후 7시30분 올림픽주경기장에서 ‘2023 조용필&위대한탄생 콘서트’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1984년 문을 연 주경기장은 5만명 이상 관객을 들일 수 있어 가수들에게는 ‘꿈의 무대’로 불린다. 조용필은 2003년 데뷔 35주년 기념 공연으로 주경기장에서 최초로 콘서트를 연 솔로 가수로 기록됐다. 이를 시작으로 2005년 전국투어 ‘필&피스’, 2008년 데뷔 40주년 공연, 2009년 ‘평화기원 희망콘서트’, 2010년 소아암 어린이 돕기로 개최한 ‘러브 인 러브’(2회), 2018년 데뷔 50주년 공연까지 여섯 번의 콘서트를 더 가졌다. 이번 공연으로 조용필은 BTS와 함께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최다 공연(8회)을 개최한 가수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주경기장은 오는 6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앞두고 있어, 이번 공연이 39년 역사를 가진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마지막 콘서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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