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과 함께하는 학교 안팎 온종일 돌봄체계 강화

윤신영 기자 2023. 3. 21. 2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교육청은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 학교 안팎 돌봄 체계를 강화한다.

배무룡 교육혁신과장은 "도내 421개 초등학교에서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해 안전하고 촘촘한 돌봄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자체에서도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공동육아나눔터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돌봄은 우리 모두의 문제이고 지자체와 교육청의 긴밀한 협력으로 돌봄 공백을 채워나갈 때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육청-지자체 '아이들 위해' 교육 협력
충남교육청 전경.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은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 학교 안팎 돌봄 체계를 강화한다.

교육청은 21일 부여에서 온종일 돌봄 정책을 담당하는 시·군 및 각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70여 명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3 충남교육청 온종일 돌봄 정책 및 지원 계획 △학교밖 돌봄 해소를 위한 발굴과 협력 사례 △마을과 학교를 넘나들며 배우고 돌보는 송악동네 사례 등을 알아보고, 올해 시·군과 교육지원청 간 협력 방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교육협력 전환은 지역 공동체와 연계한 학습망과 안전망 확대를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한다는 방침으로 '충남미래교육 2030 추진계획'의 5대 미래교육 전환 과제 중 하나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교육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온종일 아동 돌봄 통합지원 추진단을 구성해 충남도와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배무룡 교육혁신과장은 "도내 421개 초등학교에서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해 안전하고 촘촘한 돌봄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자체에서도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공동육아나눔터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돌봄은 우리 모두의 문제이고 지자체와 교육청의 긴밀한 협력으로 돌봄 공백을 채워나갈 때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