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8명 “법률 플랫폼, 소비자에 도움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 10명 중 8명이 법률 플랫폼이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특히 전문직 플랫폼 사용 경험이 있는 응답자 중에선 87.8%가 '법률 플랫폼이 소비자에게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본인이 전문직이거나 가족 중 전문직 종사자가 있다고 대답한 응답자조차도 80.3%가 도움이 된다고 답해 소비자와 공급자 모두 법률플랫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문직 83%도 “플랫폼 도움돼” 눈길
직역단체와 갈등엔 83%가 “소비자 선택권 보장”
21일 한국리서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2.0%가 ‘전문직 플랫폼 서비스 효과’를 물어보는 질문에 ‘법률플랫폼이 소비자에게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특히 전문직 플랫폼 사용 경험이 있는 응답자 중에선 87.8%가 ‘법률 플랫폼이 소비자에게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본인이 전문직이거나 가족 중 전문직 종사자가 있다고 대답한 응답자조차도 80.3%가 도움이 된다고 답해 소비자와 공급자 모두 법률플랫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변호사단체가 ‘로톡’ 등 민간 법률플랫폼을 금지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묻는 문항에서는 응답자 26.1%만이 ‘금지에 동의한다’고 답했다.
전문직 플랫폼과 전문직역단체간 갈등에서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응답이 83.6%로 나타났다. ‘전문직역 권익 보호’(16.4%) 응답에 비해 큰 격차를 보였다. 이같은 응답은 변호사단체의 ‘로톡’ 금지 기조에 국민 대다수는 공감하지 못하고 직역 보호보다는 소비자 편익을 중시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MZ세대의 전문직 플랫폼 활용도가 높다는 점도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확인됐다.
실제 20~30대 응답자 중 약 87%는 전문직 플랫폼에 대해 ‘이름을 들어본 적 있거나 잘 알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전문직 플랫폼 서비스를 사용해봤다’는 응답자 가운데 20~30대 비율은 48%에 달했다.
업계에선 서비스의 낮은 접근성과 높은 비용으로 전문직 서비스 시장에서 소외됐던 MZ세대가 기성세대보다 플랫폼을 더 활발히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애플 인기 이정도였나?…“애플페이 첫날 40만명 등록할 기세”
- 다시 꿈틀대는 금리…주택시장 반등 늦어지나
- 돈 없으면 뭐부터 끊을래..여성은 옷, 남성은 ?
- "재판 지연시키려고?" 신도 성폭행 혐의 JMS 측에 檢이 따진 이유
- "김앤장 출신"…소환 조사 앞둔 유아인, 변호사도 역대급으로
- “삼각김밥보다 싼 천원 아침밥” 고물가에 대학생들 ‘만족감’
- 15.9% 최저생계비대출 금리가 높지 않다는 이유
- 모텔서 100명 불법촬영…성매매 영상도 보관한 30대 구속기소
- "주민들이 20대 지적장애女 성폭행"..수사 받던 60대男은 극단선택
- "한 두잔은 건강에 좋다?"…'소주' 아무도 몰랐던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