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센트럴자이’ 벽에 균열 발생… 정밀안전진단 시행 예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17년 준공된 서울시 중구 '서울역 센트럴자이' 아파트 필로티 벽에 균열이 발생해 아파트 전체 동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한다.
서울역 센트럴자이는 총 14개 단지·1300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21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서울역 센트럴자이 아파트 발코니 밑 필로티 벽에 금이 가고 대리석이 파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서울시와 구청, 시공사가 합동으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7년 준공된 서울시 중구 ‘서울역 센트럴자이’ 아파트 필로티 벽에 균열이 발생해 아파트 전체 동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한다. 서울역 센트럴자이는 총 14개 단지·1300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21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서울역 센트럴자이 아파트 발코니 밑 필로티 벽에 금이 가고 대리석이 파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서울시와 구청, 시공사가 합동으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서울시 지역안전센터장과 구조 전문가 및 시공사인 GS건설 측이 합동으로 점검한 결과, 구조 안전 관련 하중을 받는 기둥이 아닌 장식 기둥 상부에 균열이 발생해 구조물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1차 결론을 냈다.
이후 서울시는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긴급하게 추가 안전 장치를 마련했다. 현재 아파트 일부에는 지지대가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는 구청과 시공사 관계자들이 모여 계속 회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1차적으로 문제없다고 판단했지만, 시와 구청, GS건설, 주민협의체가 정식으로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벤처 인사이드] “까다롭다는 미군도 뚫었다”...저궤도 안테나 상용화 코 앞 ‘인텔리안테크’
- 국내 인재는 호주로, 해외 인재는 본국으로…엔화 약세에 日 노동력 부족 심화
- 강북에 ‘국평’ 18억원인 이 단지, 흥행 성공할까… “투자 목적은 글쎄”
- [단독] 韓 비타민D 토마토, ‘종자 공룡’ 바이엘이 전 세계에 판다
- [비즈톡톡] ‘中 반도체 굴기’ SMIC, 파운드리 세계 3위 올랐지만 ‘빛 좋은 개살구’?
- [인터뷰] 폐업 식당을 대박집으로… ‘맛제주 프로젝트’ 이끈 박영준 신라호텔 셰프
- 진격의 SK하이닉스... 현대 시절인 1999년 이후 투자자도 이익 구간
- 中서 고전하는 제네시스, 관세로 또 타격받나
- 서울 전세매물 부족 월세로 번져… 입주 물량 부족에 수도권으로 눈 돌리는 임차인들
- 캘러웨이, 매각 주관사 통해 한국 기업들 노크했지만…'쉽지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