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만 테라 10억병 마셨다

박지영 2023. 3. 2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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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의 '테라(사진)'가 지난해 역대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

21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테라는 지난해 출시 후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0억 병을 돌파, 전년 대비 약 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로 인한 펜데믹 상황으로 주류 시장 전체가 위축 됐음에도 불구하고, 출시 이후 연평균 23%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테라는 첫 출시된 2019년 대비 2022년 동기간 판매량이 약 86% 증가하며 급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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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역대 최대 판매 기록
엔데믹에 외식 늘자 수요↑
하이트진로의 '테라(사진)'가 지난해 역대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

21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테라는 지난해 출시 후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0억 병을 돌파, 전년 대비 약 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로 인한 펜데믹 상황으로 주류 시장 전체가 위축 됐음에도 불구하고, 출시 이후 연평균 23%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테라는 첫 출시된 2019년 대비 2022년 동기간 판매량이 약 86% 증가하며 급성장했다.

지난해 하반기 엔데믹을 맞이해 하이트진로는 테라 리붐업 활동을 통해 소비자 접점에서 다양한 프로모션과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유흥 채널 전체 판매는 전년대비 약 33% 증가하며 최대 판매를 견인한 가운데, 특히 펍과 클럽 등에서 주로 마시는 소병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85% 증가했다. 치킨·호프집, 각종 행사 등에서 즐겨 마시는 생맥주 역시 약 54% 증가했다.

가정 채널은 출시 후 연평균 성장율 26%로 홈술 트렌드와 함께 꾸준한 성장을 보였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새로운 용량의 캔맥주 제품과 1.9ℓ대용량 페트를 출시해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확대했다.

하이트진로는 향후에도 소비자 접점에서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제품 본질을 더욱 집중, 강화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출시 4주년을 맞은 테라는 청정라거 콘셉트로 제품 본질의 강화와 혁신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역대급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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