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박정은 감독 "좋은 분위기로 부산 가겠다!"[경기 브리핑]

이웅희 2023. 3. 2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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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BNK가 반격에 성공할까.

BNK 박정은 감독은 2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는 아산 우리은행과의 WKBL 신한은행 SOL 2022~2023시즌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2차전을 앞두고 "결과적으로 진 것은 좋지 않지만, 내용적인 면에서 후반 선수들이 해볼만 하다는 것을 느꼈다는 게 고무적이다. 자신감을 갖고 임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하고 나왔다"면서 "후회하지 말자고 했다. 1차전 선수들의 긴장도, 우리은행 선수들의 경험에 밀려서 졌다고 생각한다. 처음부터 물러나지 말고 하던 플레이를 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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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박정은 감독.

[스포츠서울 | 아산=이웅희기자] 부산 BNK가 반격에 성공할까.1차전에서 희망을 본 BNK가 2차전 필승을 다짐하고 나왔다.

BNK 박정은 감독은 2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는 아산 우리은행과의 WKBL 신한은행 SOL 2022~2023시즌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2차전을 앞두고 “결과적으로 진 것은 좋지 않지만, 내용적인 면에서 후반 선수들이 해볼만 하다는 것을 느꼈다는 게 고무적이다. 자신감을 갖고 임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하고 나왔다”면서 “후회하지 말자고 했다. 1차전 선수들의 긴장도, 우리은행 선수들의 경험에 밀려서 졌다고 생각한다. 처음부터 물러나지 말고 하던 플레이를 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2차전은 수비 변화를 조금씩 줄 예정이다. 박 감독은 “1차전 초반 진안이 파울트러블에 빨리 걸려 수비 집중력이 떨어졌다. 2쿼터 수비, 리바운드에 의해 공격이 이뤄져야 했는데 상대 흐름에 따라 경기를 했다. 수비, 리바운드 강조하긴 하지만 상대 미스매치 활용하는 부분에 있어서 앞선 가드 2명을 괴롭힌다. 수비에서 변화를 줄 수 있는 부분을 주면서 부족한 부분을 메워나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감독은 “1차전을 이긴 팀이 우승할 확률이 높다고 하지만 역전 우승 가능성이 없지 않다. 2차전에 마무리가 좋아야 한다. 초반 기선제압을 얼마나 잘하느냐, 이후 물러나지 않는다면 좋은 결과로 부산까지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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