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컬링 '팀 하', 세계선수권대회 3연승…본선 진출 보인다

박대현 기자 2023. 3. 2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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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팀 하(하승연, 김수진, 양태이, 김혜린)'가 세계선수권대회 예선에서 3연승을 달리며 메달권 진입 기대를 높였다.

팀 하는 21일(한국 시간) 스웨덴 산드비켄에서 열린 2023년 여자 컬링 세계선수권대회 스코틀랜드와 예선 5차전에서 6-4로 이겼다.

대한컬링연맹 한상호 회장은 "유럽 강팀을 차례로 꺾어 메달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국가대표팀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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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전을 치르는 팀 하. 왼쪽부터 양태이, 김수진, 김혜린 ⓒ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한국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팀 하(하승연, 김수진, 양태이, 김혜린)'가 세계선수권대회 예선에서 3연승을 달리며 메달권 진입 기대를 높였다.

팀 하는 21일(한국 시간) 스웨덴 산드비켄에서 열린 2023년 여자 컬링 세계선수권대회 스코틀랜드와 예선 5차전에서 6-4로 이겼다.

예선 첫 2경기를 노르웨이와 이탈리아에 내준 팀 하는 이후 3, 4차전에서 덴마크와 뉴질랜드를 차례로 꺾었다.

스코틀랜드를 제물로 3연승을 완성한 한국은 3승 2패로 일본, 노르웨이와 공동 3위에 올랐다.

대한컬링연맹 한상호 회장은 “유럽 강팀을 차례로 꺾어 메달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국가대표팀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팀 하는 독일, 튀르키예, 캐나다, 일본, 스웨덴, 미국, 스위스와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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