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지난해 연봉 123억…전년 比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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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엔씨소프트(036570)의 김택진 대표(CEO)는 연봉 123억원을 받았다.
21일 공개된 엔씨소프트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택진 대표는 지난해 급여로 23억3200만원, 상여 100억3100만원을 수령했다.
특별장기인센티브는 "CEO와 CCO로서 리니지2M, 리니지W 개발과 상용화 추진을 최일선에서 선도했고, 글로벌 시장 진출과 성과 창출을 견인한 바"를 반영해 71억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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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수 전 수석부사장 29억·우원식 전 부사장 25억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지난해 엔씨소프트(036570)의 김택진 대표(CEO)는 연봉 123억원을 받았다. 2021년 보수인 106억200만원보다 큰 액수다.
21일 공개된 엔씨소프트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택진 대표는 지난해 급여로 23억3200만원, 상여 100억3100만원을 수령했다.
김 대표의 상여로 '특별 장기기여인센티브', '임원 장기인센티브', '격려금'이 지급됐다.
특별장기인센티브는 "CEO와 CCO로서 리니지2M, 리니지W 개발과 상용화 추진을 최일선에서 선도했고, 글로벌 시장 진출과 성과 창출을 견인한 바"를 반영해 71억원으로 책정됐다.
아울러 김 CCO는 임원 장기인센티브 29억3000만원, 연말 격려금 100만원을 지급받았다.
상여 항목 중 하나인 단기성과인센티브는 지급되지 않았다. 엔씨소프트는 "2022년의 경우 재무목표(매출액, 영업이익) 달성도 미충족된 결과 등을 반영하여 미지급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보수지급금액 5억원 이상 중 상위 5명의 개인별 보수현황'에 따르면 △이성구 부사장(본부장) 65억3100만원 △김택헌 수석부사장 57억3800만원 △정진수 전 수석부사장 29억4800만원 △우원식 전 부사장 25억4000만원으로 김 CCO의 뒤를 이었다.
hi_n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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