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C2C 플랫폼 크림, 2200억 원 규모로 시리즈C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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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손자회사 크림이 506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해 2206억 원 규모로 시리즈C를 마무리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9700억 원 수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창욱 크림 대표는 "이번 투자는 크림을 글로벌 C2C 시장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크림에서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더욱 만족스러운 경험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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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손자회사 크림이 506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해 2206억 원 규모로 시리즈C를 마무리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9700억 원 수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리즈C 추가 투자에는 삼성증권(016360)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또 미래에셋캐피탈과 알토스벤처스도 후속 투자를 이어갔다. 엑시옴아시아 등 해외 펀드 2곳도 자금을 조달했다.
개인간거래(C2C) 플랫폼 크림은 2020년 3월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SNOW)의 서비스로 시작해 2021년 3월 자회사로 분사했다. 한정판 운동화뿐만 아니라 시계, 명품 및 고가 수집품도 거래된다.
김창욱 크림 대표는 “이번 투자는 크림을 글로벌 C2C 시장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크림에서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더욱 만족스러운 경험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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