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산업개발, 장애인스포츠 발전 위한 3자 업무협약

▲ 한국체육산업개발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한국체육산업개발이 21일 대한장애인체육회, 한국장애인문인복지후원회와 삼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장애인 스포츠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공헌활동 가치실현을 위한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등 공동사업 전개 ▲장애인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기관 협업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사업지원 ▲기타 각 기관 상호 협력을 위한 제반사항에 관해 각자가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적극 공유하고 지원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국체육산업개발은 다가오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언택트 런&워킹 페스티벌' '위더피프틴(WeThe15) 캠페인' '드림패럴림픽' 등 다양한 행사를 공동 개최할 계획이다.

한국체육산업개발 김사엽 대표는 “두 기관과 진행할 다양한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의하고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MOU를 통한 장애인체육단체와 협업이 스포츠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차별없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진정한 ‘배리어프리 스포츠’ 시대에 한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이다. 올림픽공원, 미사리 경정공원 등 1988 서울 올림픽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 및 스포츠·문화 공간 제공을 통한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1990년 7월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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