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보러 가자”…라벤더 꽃향기 가득한 묘한 매력의 퍼플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월이 하순으로 가면서 완연한 봄이 이어지는 요즘 봄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보라색으로 물든 환상적인 서해의 섬을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5월에는 섬 라벤더꽃 축제가 개최되며 봄철 아름다운 꽃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최적의 관광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봄철 가고 싶은 섬 퍼플섬 이외에도 튤립과 홍매화로 빛나는 임자도, 수선화꽃으로 가득 찬 선도 등에서 꽃들이 각자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고 신안군의 꽃들에 대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번에 3개 섬 걸어 여행…마을 곳곳이 온통 보랏빛 물들어
3월이 하순으로 가면서 완연한 봄이 이어지는 요즘 봄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보라색으로 물든 환상적인 서해의 섬을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섬 곳곳에 심어진 보라색 꽃들뿐 아니라 모든 것들이 보라색으로 칠해져 있는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전남 신안군은 21일 행정안전부 등의 ‘2023 봄철 찾아가고 싶은 섬’에 퍼플섬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퍼플섬은 한 번에 3개의 섬을 걸어 여행할 수 있는 이색 명소로, 마을 지붕부터 도로, 휴지통, 식당 그릇까지 온통 보랏빛으로 물든 아름다운 섬이다.
‘퍼플섬’이라 불리는 이곳은 자생하는 도라지 군락지와 꿀풀의 꽃잎 색에서 영감을 얻어 2015년부터 보라색을 콘셉트로 재조성한 여행지이다.
이곳은 독특함과 관광가치를 인정받아 최근 ‘유엔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Best Tourism Village)’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한국 관광의 별이다.
봄에 피는 라벤더꽃에 이어 버들마편초꽃과 가을에는 아스타 국화꽃이 만개해 4계절 꽃향기로 가득한 섬이다.
5월에는 섬 라벤더꽃 축제가 개최되며 봄철 아름다운 꽃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최적의 관광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봄철 가고 싶은 섬 퍼플섬 이외에도 튤립과 홍매화로 빛나는 임자도, 수선화꽃으로 가득 찬 선도 등에서 꽃들이 각자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고 신안군의 꽃들에 대해 말했다.
박은혜 온라인 뉴스 기자 peh0603@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호중이 형! 합의금 건네고 처벌받았으면 끝났을 일… 형이 일 더 키웠다"
- 부모 도박 빚 갚으려고 배우 딸이 누드화보…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막장 소재 논란
- 광주서 나체로 자전거 타던 유학생, 숨진 채 발견
- 팬 돈까지 뜯어 17억 사기…30대 유명 가수, 결국 징역형
- 구혜선, 이혼 후 재산 탕진→주차장 노숙…“주거지 없다”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