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스크린에서는 개인이 대회 호스트가 될 수 있다[SS NEW ARRIVAL]

[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카카오VX가 스크린 골프에 새로운 시도를 한다. 개인이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개인대회 모드’를 프렌즈 스크린에 이식했다.

카카오VX는 21일 ‘골프 동호회 활성화를 돕기 위해 골퍼가 동호회를 포함한 지인을 위해 직접 대회를 개최할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프렌즈스크린을 즐기는 골퍼 애호가라면 누구나 앱 메인화면 하단에 있는 ‘더보기’ 탭을 눌러 대회를 열 수 있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애호가는 프렌즈스크린 매장 로비에서 ‘개인/매장대회’ 모드를 선택해 개설된 개인대회 방 이름을 검색한 뒤 참여하면 된다. 내달 16일까지 대회 개최가 가능하고, 카카오VX는 참여한 고객 중 다섯 팀을 추첨해 동호회 지원금을 줄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개인대회 모드 이벤트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카카오VX 이종석 스크린 개발담당 이사는 “스포츠도 게임처럼 즐거워야 한다는 모토 아래 프렌즈 스크린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과 혜택을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기술에 재미를 더했다. 골퍼들이 올시즌 개인대회 모드를 통해 지인들과 더 화목하고 재미있게 보내기 바란다”고 자신했다.
zza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