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사회복지재단, 제16회 아산의학상…전장수·강윤구 교수 수상

강승지 기자 2023. 3. 21. 17: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21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제16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열고 △기초의학부문 △임상의학부문 △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에게 각각 상금을 수여했다.

기초의학부문 수상자는 전장수 광주과학기술원(GIST) 생명과학부 교수, 임상의학부문 수상자는 강윤구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 젊은의학자 부문 수상자는 정충원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와 박세훈 서울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교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젊은의학자 부문에는 정충원 ·박세훈 교수
(왼쪽부터)제16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전장수, 강윤구, 정충원, 박세훈 교수/아산사회복지재단 제공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아산사회복지재단은 21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제16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열고 △기초의학부문 △임상의학부문 △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에게 각각 상금을 수여했다. 재단은 기초 및 임상의학 분야에 업적을 이룬 국내외 의과학자를 격려하기 위해 2008년 상을 제정했다.

기초의학부문 수상자는 전장수 광주과학기술원(GIST) 생명과학부 교수, 임상의학부문 수상자는 강윤구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 젊은의학자 부문 수상자는 정충원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와 박세훈 서울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교수다.

전 교수는 퇴행성 관절염의 분자생물학적 발병 원인을 규명한 공로를 인정받았고 강 교수는 위암과 위장관기질종양(GIST) 항암제 치료 분야 표준을 정립했다는 점을 평가받았다. 이들은 각각 3억원의 상금을 받는다.

정 교수는 집단유전학자로서 다양한 민족의 특성을 파악해 맞춤의학 발전에 필요한 기초 유전정보를 제시했고, 박 교수는 유전체와 빅데이터를 분석해 신장질환과 타 질병 간 인과관계를 입증했다. 이들에게는 각각 5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ks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