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위기 진정되며 일단 반등…홍콩 1.4%↑[Asia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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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일본 증시가 공휴일로 휴장한 가운데 중화권 증시는 일제히 반등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불안을 키웠던 크레디트스위스(CS)가 UBS에 인수됐다는 소식에 은행위기 공포가 진정되며 뉴욕증시가 상승하자 아시아 증시에도 안도감이 퍼졌다.
뉴욕증시는 지난주 폭락을 딛고 반등한 지역은행 주식을 중심으로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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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일본 증시가 공휴일로 휴장한 가운데 중화권 증시는 일제히 반등했다.
이날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64% 오른 3265.55에 거래를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1.37% 상승한 1만9261.00에, 대만 자취안지수는 0.61% 오른 1만5513.45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불안을 키웠던 크레디트스위스(CS)가 UBS에 인수됐다는 소식에 은행위기 공포가 진정되며 뉴욕증시가 상승하자 아시아 증시에도 안도감이 퍼졌다. 뉴욕증시는 지난주 폭락을 딛고 반등한 지역은행 주식을 중심으로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1.2% 뛰었고, S&P500지수는 0.89% 올랐다. 나스닥 지수는 0.39% 올랐다.
다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21~22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경계심은 유지됐다. 시장은 0.25%포인트 추가 인상에 무게를 싣는 한편 향후 금리 전망을 가늠할 점도표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각선 당장 연준이 금리 인상을 중단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ACY증권의 클리퍼드 베넷 애널리스트는 AP통신에 "연준이 은행 위기 가운데서 계속 금리를 올릴 수 있을까"라고 반문하며 "추가 금리 인상은 은행 시스템이 받는 스트레스를 키울 뿐"이라고 지적했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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