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與하영제 영장청구에 "불체포특권 내려놔야"

정수연 2023. 3. 2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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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21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에 대해 "특권 뒤에 숨기보다 제대로 검찰 수사를 받고 모든 것을 명명백백히 밝히는데 협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수석대변인은 또 "정의당은 법 앞에 모두가 평등해야 하고,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은 내려놓아야 한다는 일관된 입장을 견지해 왔다"면서 "이 당론에 입각해 19대 국회에서 불체포특권 남용을 막기 위한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했고, 모든 체포동의안에 대해 찬성 표결해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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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체포동의안에 찬성 표결…국민의힘·민주당도 함께 하길"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정의당은 21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에 대해 "특권 뒤에 숨기보다 제대로 검찰 수사를 받고 모든 것을 명명백백히 밝히는데 협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희서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또 "정의당은 법 앞에 모두가 평등해야 하고,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은 내려놓아야 한다는 일관된 입장을 견지해 왔다"면서 "이 당론에 입각해 19대 국회에서 불체포특권 남용을 막기 위한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했고, 모든 체포동의안에 대해 찬성 표결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과, 불체포특권 내려놓기 공약도 냈던 더불어민주당도 불체포 특권 폐지를 당론으로 정하고 특권 내려놓기에 함께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 의원이 불체포특권을 내려놓고 영장실질심사를 받을 것과, 체포동의안 표결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찬성을 해야한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보인다.

검찰, 하영제 국회의원 사무실 압수수색…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검찰이 하영제 국회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26일 압수수색에 나섰다. 창원지검은 이날 오전부터 하 의원의 사천 지역구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또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시도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출근자가 없는 하 의원의 의원회관 사무실 앞에 국회 사무처 직원들이 대기하고 있다. 2022.10.26 srbaek@yna.co.kr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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