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식판' 황희찬 의뢰 받고 영국행…'K급식 대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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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소속 구단 영국 울버햄튼이 이 맛, 영양, 비주얼을 모두 갖춘 한국 급식을 만난다.
'한국인의 식판' 제작진은 "급식 군단이 향하는 첫 번째 여정지는 영국, 미국이 될 예정"이라며 "특히 영국에서는 월드컵 16강 주역 황희찬이 소속 구단인 울버햄튼을 위해 직접 급식 의뢰인으로 나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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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황희찬 소속 구단 영국 울버햄튼이 이 맛, 영양, 비주얼을 모두 갖춘 한국 급식을 만난다.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한국인의 식판'(손창우 기획, 이나라 연출) 측은 최근 출연진의 모습을 캐리커처로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한국인의 식판'은 전 세계 어디든 식판을 들고 날아가 한국 급식을 만들어주는 급식 버라이어티다. '50년 요리 대부' 이연복, '한식계 큰손 CEO' 홍진경, '랍스타 급식 영양사' 김민지, '이연복 비공식 수제자' 허경환, '숨은 요리 능력자' 남창희, '센스 넘치는 막내' 몬스타엑스 주헌이 급식 군단으로 뭉쳤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저마다 프라이팬, 랍스터, 돋보기, 수첩 등 제 몫의 장비를 들고 당당히 서있는 이들의 모습에서 급식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한 식판과 함께 영국 런던아이, 빅벤과 미국 금문교 등 각 국을 대표하는 상징물이 곳곳에 보여 이들이 향할 급식 여정지를 추측케 했다.
'한국인의 식판' 제작진은 "급식 군단이 향하는 첫 번째 여정지는 영국, 미국이 될 예정"이라며 "특히 영국에서는 월드컵 16강 주역 황희찬이 소속 구단인 울버햄튼을 위해 직접 급식 의뢰인으로 나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영국 현지에서 성사된 황희찬 선수와의 반가운 만남은 물론, 해외 축구 선수들이 K-급식을 맛보는 진귀한 광경까지 만나볼 수 있다"라며 "한국 급식이 건강한 맛·완벽한 영양·화려한 비주얼로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만큼, 현지인들의 생생한 반응 역시 이색적인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귀띔했다.
한편 '한국인의 식판'은 오는 25일 오후 7시10분 처음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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