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평련 만나 "당은 다양성이 본질…다양한 의견 표출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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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당은 다양성이 본질"이라며 "다양한 의견이 표출되는 것이 바람직하고 오히려 은폐되거나 억압돼서 다른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최악"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김근태계 의원들의 모임인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 소속 의원들과 만나 "현재 우리가 처한 상황에 대한 의견도 많이 나누고 여러분 말씀을 많이 귀담아듣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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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GT 계셨다면 '하나로 뜻모아 2024년 점령하라' 했을 것"
(서울=뉴스1) 박기호 강수련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당은 다양성이 본질"이라며 "다양한 의견이 표출되는 것이 바람직하고 오히려 은폐되거나 억압돼서 다른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최악"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김근태계 의원들의 모임인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 소속 의원들과 만나 "현재 우리가 처한 상황에 대한 의견도 많이 나누고 여러분 말씀을 많이 귀담아듣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다양성에 대해선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는데 결국 더 크고 나은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한 재료고 에너지의 원천"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국민의 의사, 지향하는 바가 정말로 다양할 수 있는데 정당이라는 하나의 구조 속에서 다양하게 표출되고 수렴, 조정돼 가는 과정이 정당 또는 정치활동이라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근태 의장이 '논쟁을 두려워하지 말자'는 말씀을 했다고 한다"며 "민주주의 사회에서 다양성은 결코 비난받거나 경시될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많은 말씀을 잘 경청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앞으로 기회가 될 때마다 민주당은 국민, 당원, 의원의 다양한 의견이 합리적으로 조정되고 실현되는 하나의 민주적인 결합체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하고 저 또한 그런 노력을 끊임없이 하겠다"고 약속했다.
민평련 소속인 홍익표 의원은 "김근태 의장께서 2012년 총선을 앞두고 2011년에 '2012년을 점령하라'고 하셨다"며 "이명박 정부가 지나면서 우리 사회의 경제민주화, 한반도 평화와 관련된 모든 문제가 후퇴하는 속에서 2012년 대선 승리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홍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비상식, 무도한 검찰정치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세력은 민주당밖에 없다"며 "내년 총선은 민주당은 물론 우리 민주 시민사회, 대한민국을 위해 매우 중요한 선거이기에 김근태 의장께서 이 자리에 계시면 분명히 모두 하나로 민주당의 뜻을 모아서, 모든 시민과 연대해서 2024년을 점령하라고 말씀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goodd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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