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개발협회-부동산산업학회 업무협약 체결

제4차 산업혁명 시대 체계적 연구 통해 새로운 가치창출과 개발업 위상 개선키로

[아이뉴스24 소민호 기자] 한국부동산개발협회(협회장 김승배)와 한국부동산산업학회(학회장 이상근)는 부동산개발업의 활성화 및 새로운 부동산산업의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학술교류 및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20일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이상근 학회장과 김승배 회장을 비롯, 학회와 협회 주요 인사가 참여했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와 한국부동산산업학회가 20일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사진=한국부동산산업학회]

두 기관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전통적인 부동산학 및 부동산산업이 새로운 도전과 현안에 직면해 있음을 공유하고, 새로운 부동산산업의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새로운 가치 창출은 물론 부동산산업 특히 부동산개발업에 대한 국민적 인식 제고와 부동산개발업의 위상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상근 학회장은 "부동산산업의 변화와 분석을 바탕으로 부동산산업의 사회적 역할에 부합하는 산업분야 발굴를 모색하고, 도시 경쟁력과 도시 관리적 부동산산업과 타 산업과의 융ㆍ복합을 위해 이번 한국부동산개발협회와 함께 연구하고 제도적 기반조성이 될 수 있도록 상호교류를 통해 발전적 파트너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승배 회장은 "현재 부동산산업은 1･2인 가구, 노인가구 증가, 메타버스의 등장 등 뉴노멀 시대에 맞춰 기존과 다른 형태의 산업으로 변화해 가고 있으며, 이러한 시기에 한국부동산산업학회와 상호협력한다면 보다 능동적으로 사회적 현상에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며 관련 정책 및 제도개선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소민호 기자(sm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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