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글로벌 금융리스크 완화에 관망세…2380선 마감

박경현 2023. 3. 2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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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코스피가 최근 불거진 미국발 금융불안이 안정되며 관망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38%(9.15포인트) 상승한 2388.35를 가리켰다.

박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발 금융 리스크 완화 안도감에 양대지수가 상승했다"면서도 "장중 원화 강세폭이 축소되며 상승폭 일부를 반납했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관망세도 지속돼 상승폭이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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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0.38% 상승한 2388.35 종료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38%(9.15포인트) 상승한 2388.35를 가리켰다. /더팩트 DB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21일 코스피가 최근 불거진 미국발 금융불안이 안정되며 관망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38%(9.15포인트) 상승한 2388.35를 가리켰다.

박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발 금융 리스크 완화 안도감에 양대지수가 상승했다"면서도 "장중 원화 강세폭이 축소되며 상승폭 일부를 반납했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관망세도 지속돼 상승폭이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수급 주체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41억 원, 554억 원을 순매도했고 기관 홀로 1140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등락은 엇갈렸다. 삼성전자(+0.17%), LG에너지솔루션(+0.37%), 삼성SDI(+0.28%), 현대차(+0.40%)가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0.12%), 삼성바이오로직스(-0.37%), LG화학(-0.88%), 삼성전자우(-0.38%), 네이버(-0.50%), 기아(-0.38%)는 하락했다.

업종은 조선, 포장재, 무선통신서비스, 화장품, 호텔·레스토랑·레저가 2~4%가량 상승했다. 반면 판매업체, 디스플레이패널, 전기유틸리티, 창업투자, 생명과학도구 및 서비스가 1~3%가량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0.04%(0.33포인트) 오른 802.53에 종료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66억 원, 147억 원을 팔아치웠고 개인이 1962억 원을 사들였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에코프로비엠(+0.25%), 에코프로(+4.22%), 엘앤에프(+1.11%), 에이치엘비(+3.12%), 에스엠(+0.18%)이 상승하고 셀트리온헬스케어(-1.83%), 셀트리온제약(-1.36%), 카카오게임즈(-4.54%), 펄어비스(-0.12%)는 하락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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